월성3호기 정비 위해 발전정지…6기 중 1기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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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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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5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 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법령에 따른 법정검사,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 및 설비개선 작업을 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다음달 19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기간 경주의 원전 6기(월성 1∼4호기, 신월성 1·2호기) 가운데 월성 4호기 1기만 가동하게 됐다.

월성 1호기는 설계수명이 끝나 가동이 중단됐고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가 끝나는 오는 26일 다시 가동된다.

불량 부품을 사용한 신월성 1호기도 정지됐으며, 운영 허가 심사단계인 신월성 2호기는 운영허가 전까지 불량 부품 교체 작업 중이다.

월성 3호기는 국내 가압중수로형 원전 처음으로 연속 5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계획예방정비는 발전소 법정검사와 연료 재장전 기간을 이용해 정비계획에 따라시행하는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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