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왼쪽)이 15일 오전 개성 에서 열리는 남북개성공단 3차 회담을 위해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3차 실무회담이 15일 합의문 없이 종료됐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5시 7분쯤 종료회의를 마지막으로 3차 실무회담이 끝났다고 밝혔다.
남북 양측의 팽팽한 의견 차이로 합의문은 도출하지 못했지만 개성공단을 재가동시켜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라 4차 실무회담 일정은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