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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사고기 보잉사 777-200ER 기종 12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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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777-200ER 사고 기종 좌석배치도(사진=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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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 중 충돌하는 사고난 아시아나항공의 777-200ER 기종은 보잉사에서 제작한 최첨단 항공기이다.

이 항공기는 9만 5천 파운드의 추진력을 가진 2대의 엔진을 장착해 14시간 논스톱운항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서울과 호놀룰루, 시애틀, 대양주, 유럽 간을 무기착 운항할 수 있다.

B777-200ER의 최대이륙 무게는 286.9톤이며 최대 3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또한, 경제운항속도 894km/h, 최대운항시간 14시간 50분까지 가능하며, 최대운항고도는 13,137m, 길이 62.7m, 높이 18.4m, 날개 폭 60.9m이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 항공기를 12대 보유하고 있다.

사고 당시 아시아나항공 OZ214편 항공기에는 승객 291명(비즈니스클래스 19명, 일반석 272명)과 승무원 16명(운항승무원 4명, 캐빈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항공기 운항 요원은 이종주 기장과 이정민, 이강국, 방동원 씨 등 모두 4명이며, 객실 담당 승무원은 이윤혜 씨 등 12명이 탑승했으며 이중 2명은 태국인이다.

또한, 탑승 승객의 국적은 한국인 77명, 중국인 141명, 미국인 61명, 일본인 1명 등 총 2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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