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꿈의 주파수로 불리는 1.8GHz대역을 한 통신사에 주는 안과 두 회사에 주는 두가지 밴드플랜을 경매에 붙이는 것을 정부안으로 확정하고 국회와 협의를 거쳐 주파수 할당안을 28일 발표하기로 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27일, 2.6GHz는 두 블럭으로 나누되 1.8GHz 대역은 35MHz 1개 대역만 경매에 붙이는 밴드플랜 1과 15GHz 1개 대역을 더 내놓는 밴드플랜 2가 포함된 제 4안을 정부안으로 확정하고 국회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저녁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를 했고 28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상임위에 보고한 뒤 최종 확정해 10시반쯤 주파수 할당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주파수 할당안은 공고를 거친 뒤 이 공고에 따라 경매절차를 거쳐 8월말까지 주파수가 할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