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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30억 들여 이공계 미취업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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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추경을 포함해 130억원 예산을 투입해 이공계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미취업 이공계 대졸자들의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에 총 13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은 이공계 대학(대학원, 전문대 포함)을 졸업하고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전문기술연수를 실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현재 우리나라 중소·벤쳐기업들은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반면, 이공계 청년대졸자들은 취업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간 ''mismatch''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미래부는 는 이에따라 올해 본 사업비 84억원 외에 추경으로 46억원을 추가로 확보, 약 3,000여명의 연수생들이 전문기술연수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지난 3월에 공공 연구기관과 대학 산학협력단, 비영리협회, 지자체 등 총 38개 연수기관을 선정했고, 4월에는 1,90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하여 전문기술연수를 추진 중이다.

또 추경 예산사업으로 6월초까지 15개 내외의 연수기관을 추가로 선정하고, 이어 6월 중에 1,027명의 연수생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수생은 6개월 동안 월 30~50만원의 연수수당을 받고 수요자 맞춤형 전문기술연수를 통해 우수한 중소·벤쳐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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