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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신종 바이러스 사망자, 외국방문 경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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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5-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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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3명 추가 발생…전 세계 총 27명 중 16명 사망"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5명 모두 외국 방문 경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더내셔널이 5일 보도했다.

사우디 보건부의 지아드 미미쉬 질병예방국장은 사망자들의 친지를 탐문 조사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미쉬 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공조 하에 구체적인 발병 경위 파악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 의료진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보건부는 지난 1일 사스(중증 급성 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유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5명이 숨지고 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망자는 모두 사우디 동부 유전지대인 바레인과 카타르 인근의 아흐사 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한편 WHO는 지난 3일 사우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27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6명이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02년 세계에서 8천여명을 감염시켜 774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바이러스와 같은 계열이지만 종류가 다르다.

이 바이러스는 사스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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