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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이착륙 횟수 늘려 국제선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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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포화상태인 김해공항 활주로의 이착륙 횟수를 늘려 국제선 노선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가 발주한 김해공항 슬롯(Slot;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 증대 용역 결과, 군용기 운항이 적은 주말에는 현재 시간당 24회에서 32회로 스롯을 늘리고 주 중에는 16회에서 20회로 슬롯 확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슬롯이 확대 될 경우, 김해공항에서 항공사들이 추가로 슬롯을 배당 받아 새 노선에 취항 할수 있는 등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 추가 운행도 가능하다.

현재, 항공사들은 김해공항에서 연간 7만2,000회의 슬롯을 대부분 사용해 신규 국제,국내선 취항을 위해 그동안 슬롯 확대를 요구해왔다.

부산시는 국토해양부가 하반기 관제장비 설계를 마치는 등 관제장비 설치에 들어가면 슬롯을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항공사들과 협의를 거쳐 부산과 북미를 잇는 국제선과 국내선을 추가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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