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태, 김재철 사장과 '악연'은 이렇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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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김재철에서부터 최승호까지, MBC 사태 일지

2010년 3월 첫 출근 당시 직원들에게 가로막혀 출근하지 못한 김재철 전 MBC 사장(위)과 2017년 12월 직원들에게 환영 받으며 첫 출근하는 최승호 신임 MBC 사장(아래) 자료사진.

 


2010년 3월 2일.

김재철 사장의 첫 출근길이 노조에게 막혔다. MBC 노조는 엄기영 전 사장 사퇴 후 선임된 김재철 MBC 신임 사장을 'MB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31년 다닌 회사에 선배인데, 제가 어떻게 낙하산입니까?"

김 사장은 자신을 막아서는 노조 앞에서 '낙하산'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입구는 열리지 않았다. 결국 김 사장은 여의도 MBC 사옥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 달 뒤인 4월 5일, MBC 노조는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구호는 '김재철 사장 퇴진'이었다. 김 사장과 MBC 직원의 질긴 '악연'은 이렇게 시작됐다.

김재철 사장 선임에서부터 최승호 신임 사장 부임까지.

8년간의 MBC 사태 주요 이슈를 타임라인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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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 http://nocutnews.co.kr/timelin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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