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규율을 가르친다며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 후배들을 때린 혐의로 A(18)군 등 유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중국 지린성의 한 실험중학교에 있는 한국인 유학생 기숙사 등에서 규율을 가르친다며 B(16)군을 포함한 후배 유학생 3명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B군 등에게 안마를 강요하거나 폭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함께 돌려본 것으로 드러났다.
CBS 안종훈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