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박정희 논란, 짜깁기…시장 재출마 이유, 반도체 대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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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오늘은 전·현직 시장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 경북 구미시로 가보겠습니다. 22대 구미시장을 지내셨고. 지난 선거에서 이제 시장 자리를 내주고, 이번에 다시 도전하시게 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 장세용> 예, 반갑습니다.
 
◇ 류연정> 우리 뉴시스의 김정화 기자입니다. 인사하시죠.
 
◆ 김정화> 안녕하세요.
 
◆ 장세용> 네, 안녕하십니까?
 
◇ 류연정> 네,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래도 구미는 비교적 가깝죠?
 
◆ 장세용> 가깝습니다.
 
◇ 류연정> 3~40분이면 오시나요?
 
◆ 장세용> 1시간 걸렸었어요.
 
◇ 류연정> 그래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 장세용> 제가 있는 사무실이 그 강의 동쪽에 있어서. 좀 돌아왔어요.
 
◇ 류연정> 아, 그렇군요. 네, 오늘 앞에 이슈 길잡이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좀 귀가 많이 가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 구미가 아무튼 뜨거운 감자인데요. 우리 지역에서. 저희가 구미 이야기를 많이, 오늘 진행을 하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7기 시장 지내셨는데. 4년 만에 재대결 어떠세요? 감회가.
 
◆ 장세용> 음 그렇습니다. 뭐, 정치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는 이제 구미 경제를 새로 살려야 된다는 좀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 돌이켜 보면 또 민선 7기 동안 나름대로 코로나19로 힘들었고. 또 산업 위기가 계속되었지만 또 구미형 일자리라든가. 도시재생 또 다양한 문화 사업. 또 복지 기반 확대를 위해서 또 노력했던 것. 그런 점은 자부심으로 남아 있습니다.
 
◇ 류연정> 아, 그러시군요.
 
◆ 장세용> 그동안 우리 구미가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해봤다는 것. 그런 것들이 제 기억 속에 남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아직도 너무 많은 것들이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심지어는 어떤 것들은 손도 대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가 다시 유혹을 느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류연정> 유혹을 느꼈다. 그러시군요. 그럼, 지금 다시 선거 운동 하시면 많이들 알아봐 주시죠? 당연히.
 
◆ 장세용> 네, 그렇죠.
 
◇ 류연정> 구미가 뭐, 그렇게 또 큰 지역은 아니다 보니. 속속들이 다 잘 알고 계시죠. 아직도?
 
◆ 장세용> 예, 그렇습니다. 아마 저희 집안이 또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또 관련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서로 이해를 하고 설명을 하고. 뭐, 이런 일들이 좀 쉽게 이루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 류연정> 그럼, 그 앞에 4년. 그러니까, 김장호 시장이 하는 4년도 계속 구미를 지키셨죠? 어디 떠나시지 않고.
 
◆ 장세용> 네, 그렇습니다. 저는 뭐, 집안의 주손으로서 집도 지키고. 또 이제 땅도 지키고. 선산도 지키고.
 
◇ 류연정> 구미를 지키셨군요. 네,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유혹. 이제 출마 결심하신 게 조금 늦으셨어요. 민주당이 처음 공천했다가 재신청을 받으면서 됐고. 처음 신청하셨던 김철호 지역위원장은 중도 포기를 또 하셨어요. 경선하실 줄 알았더니, 어떤 이유일까요?
 
◆ 장세용> 사실 김철호 위원장은 저희 고등학교 동기입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서로 잘 알고. 그런 끝까지 가는 경쟁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는데 서로가 이제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이제 시장으로 경험이 있으니까. 저에게 이제 양보했다고 그렇게 말씀해 주십니다.
 
◇ 류연정> 민주당이 아무래도 조금 열쇠이기 때문에, 이제 우리끼리의 경쟁을 좀 최대한 피하자. 이런 얘기셨군요.
 
◆ 장세용> 네, 보통 경쟁하면 이제 그 시너지가 나와야 되는데. 이런 경쟁에서는 크게 얻을 게 없다. 이런 판단을 또 서로 하기도 했습니다.
 
◇ 류연정> 지금은 도와주시고 계세요? 김철호 전 위원장.
 
◆ 장세용> 예, 상임 선대본부장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류연정> 대단하시네. 대인배이시네요.
 
◆ 김정화> 그렇다면 이제 아까 잠깐. 제가 말씀을 드린 거와 이제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이제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관련 발언으로 지금 논란이 조금 있는데. 이제 실제 어떤 취지로 발언하신 건가요?
 
◆ 장세용> 어, 그 자리는 여성 도의원이 출마한 개소식 자리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뭐, 당연히 후보자를 띄우고 또 우리 민주당을 또 띄우는. 그런 자리였다고 이렇게 볼 수 있고. 제가 박정희 대통령을 거론한 것은 시기적으로. 박 대통령의 죽음 이후에 우리나라가 흔들렸지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이 승리하는 역사를 이루었다. 거기에 우리 민주당이 기여했다. 뭐, 이런 이야기로 진행되었고. 또 하다가 이제 북한은 이기지 못했다. 결국은 김일성이라고 하는 강력한 권력의 체제가 유지됐지만 결국은 그쪽은 이기지 못한 안타까운 나라가 됐다. 이런 대비를 하는. 그걸 통해서 이제 어떻게 보면 그 점증법이라 할까. 이 말을 만들어 나가는 그런 과정이었는데, 어떻게 기자들께서 앞에 말하고, 마지막 말하고. 그것만 이제 짜깁기해서 대통령의 죽음. 또 우리 국민의 승리. 이런 식으로…
 
◇ 류연정> 인과관계를 얘기하신 게 아니고. 이 역사의 흐름을 얘기하신 건데, 이게 마치 인과관계처럼 비춰졌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아요.
 
◆ 장세용> 아니, 그러니까. 저는 뭐, 역사가 아니니까 역사의 긴 흐름을 빨리 설명해 나갔던 것인데. 어떻게 그분들은 이걸 아주 정치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그렇지만 이래 됐다고 이야기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래 됐다. 또 이렇게 써놨으니까. 참 약간 기가 막힌 일이죠.
 
◇ 류연정>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는 이제 뭐, 내란 사태도 있었고 하니까요. 이 독재에 대해서 독재가 좋은 게 아니다. 그런 뉘앙스로 이야기하신 게 아닐까.
 
◆ 장세용> 아, 그런 이야기가 전혀 아닙니다.
 
◇ 류연정> 그런 뉘앙스도 전혀 아니셨다.
 
◆ 장세용> 시기가 그때부터 이랬다.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 김정화> 그렇다면 이제 상대 후보 측. 그리고 이제 지역 각계에서 사퇴 요구까지 하면서 이제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데, 이런 논란에 대해서 확대하거나. 뭐, 정면 돌파를 하거나. 이렇게 하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가요?
 
◆ 장세용>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구미 시민이 원하는 거는 그런 뭐, 이념적인. 또는 정치적인 정쟁이 아니고. 빨리 경제를 살려라. 우리가 어렵다. 하는 그런 말씀들이기 때문에 박정희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제가 다시 직을 가지게 되면. 뭐, 꾸준히 설명을 하고 또 납득을 시킬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문제는 더 이상 더 확산시키지 않는다. 오로지 구미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 문제가 저는 가장 초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류연정> 빨리 사그라들기를 바라실 것 같습니다.
 
◆ 장세용>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류연정> 아무래도 기자회견을 계속 박정희 생가에서 열고 이렇더라고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쨌든, 이 정도로 구미가 좀 보수적인 지역이에요. 보수세가 강한데 만약 구미시장 다시 된다, 했을 때도. 또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이 많이 뭐, 사업 반대나 이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 재임 시절에도 좀 있으셨던 것 같고.
 
◆ 장세용> 그런데 사실 이제 그런 데 와서. 아주 그 좀 격렬하게 하시는 분들은 외지에서 온 분들. 전국 각지에서 온 특별한 집단에 속하는 분들이고, 우리 시민들이 뭐.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습니다. 또 왜냐하면 뭐, 서로 오랜 수백 년에 걸쳐서. 서로 아는 관계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아주 모질게 말은 하지 않는다는 점을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 류연정> 오히려 보수 단체. 이런 데서 와서 주로 그런 거군요.
 
◆ 장세용> 단체에서 이런 일을 합니다.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 이야기도 이슈 길잡이에서 소개를 해드렸는데. 가수 이승환 씨의 구미 공연 취소 소송. 최근 구미시가 이제 배상 책임을 지게 되셨습니다. 예상하셨어요?
 
◆ 장세용> 당연히 뭐, 예상을 했고. 결과가 누가 봐도 그것은 그 표현의 자유. 또는 뭐 공연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이죠. 그런데 이제 김장호 시장 개인가 아니라 구미시청에 책임을 물은 것에 대해서는 좀. 조금 이제 우리는 법리에는 약하기 때문에 좀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그럼, 김장호 시장 본인의 책임이 좀 있었어야 한다. 이렇게 보시나요?
 
◆ 장세용> 역시 이제 시장은, 판단을 하는 분이기 때문에.
 
◇ 류연정> 근데 아무래도 이승환 씨 측에서 지금 사과를 요구하는데. 진심 어린 사과면 해소가 될 문제 같기도 한데…
 
◆ 장세용> 그렇습니다. 뭐, 두 분 다가 이런 문제로 서로 갈등을 가진 것은. 피곤한 일이고 각자의 발전에도 도움이 안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사실은.
 
◇ 류연정>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또 저희가 김장호 시장 입장도 굉장히 궁금한데요. 저희가 여러 번 출연 요청을 드렸는데, 거절을 당해 가지고. 저희가 편파 방송으로 지금 이승환 씨의 입장이나 우리 장 후보님의 입장만 전달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네, 류연정의 마이크온 지금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와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김장호 시장 체제를 많이 비판하셨잖아요. 아까도 이제 사업이 별로 된 게 없다. 주로 어떤 점이 구체적으로 문제라고 보십니까?
 
◆ 장세용> 아니, 공개적으로는 별로 비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류연정> 아, 그러세요?
 
◆ 장세용> 누구나 다 맡고 있는 사안이라는 게 참 힘든 시간이거든요. 제 경험으로 봤을 때는.
 
◇ 류연정> 해보셨으니까.
 
◆ 장세용> 잘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고. 하지만 너무 정치적으로 극단적인 행정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그것은 잘못하면 시민을 편가르기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되고 나면 모든 시민이 우리 시민 시장이 섬겨야 할 분들이고. 결코 갈라치기 할 분들은 아니다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류연정> 네, 그럼 질문을 조금 바꿔서. 구미시의 현재 문제는 뭘까요? 좀 구미가 발전하려면 어떤 점을 해결해야 할까요?
 
◆ 장세용> 구미가 이제 제가 일단은 생각하고 있는 것은 구미가 교통에서의 오지라는 겁니다. 과거에는 경부선이 지나가고 또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그래서 교통의 중심 중에 하나였습니다마는 KTX가 계속 생겨나면서 또 이제 항공권이 새롭게 재편되고 하면서. 구미는 뜻하지 않게 교통 요지가 되고. 특히 김천하고 비교가 됩니다.
 
◇ 류연정> 김천구미역이 있기 때문에.
 
◆ 장세용> 김천구미역에 또 새로 이제 중부권 KTX가 또 생기고. 또 남부 내륙 철도가 생기고. 가만히 있는 김천은 계속 교통의 요지로 성장하고. 그에 비해서 이제 우리 구미는 교통에서의 불편함을 끊임없이 호소하는. 특히 기업하시는 분들.
 
◇ 류연정> 네, 특히 기업이 또 많잖아요.
 
◆ 장세용> 네, 아까 제가 1시간 걸렸다고 했는데. 제 사무실 바로 앞에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하고 만나서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면. 제발 KTX 좀. 어떻게 좀 마련하라고 이야기하는데, 그동안에 우리 지역 정치권에서는 기존의 구미역에 과거처럼 KTX를 정차시키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게 30년이나 지났습니다.
 
◇ 류연정> 네, 이루어지지가 않고 있죠.
 
◆ 장세용>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저는 차라리 쉬운 길로 가자. 쉬운 길은 이제 칠곡군 북삼읍 KTX선 위에 저희들이 좀 간이역을 설치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러다가 나중에 또 시간이 지나서 구미역에 KTX가 설 수 있다면. 또 그거는 그대로 또 활용하면 되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류연정> 제가 잘은 몰라서 그러는데, 어쨌든 기존 구미역은 조금 돌아가야 되고. 그렇죠? KTX가.
 
◆ 장세용> 그렇죠. 
 
◇ 류연정> 있는 노선에서 간이역을 만들면, 바로 설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쉽다. 반대도 덜하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네요. 이런 점을 해내려면 뭐, 집권 여당의 힘이 필요할까요?
 
◆ 장세용> 네, 그렇습니다. KTX 구미 산단역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추진한다면 아주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류연정> 근데 대통령 공약이면 다르게 말하면. 또 김창호 시장이 돼도 해주기는 해줘야 하는 사업 아닙니까?
 
◆ 장세용> 잘할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우리 당은 당원들의 입김이 워낙 강한 곳이라서 대통령께서도 마음대로는 하시기 어려운 것 아니겠습니까?
 
◇ 류연정>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어쨌든 김장호보다 내가 됐을 때 더 빨리 될 것이다. 뭐, 이런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 장세용> 네, 돌려 말하면서 직설을 했습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구미는 경제가 많이 쇠퇴했어요. 예전에 비해서는요. 해법으로는 반도체 산업이 주목받고 있고. 두 후보님 모두 비슷한 공약을 냈습니다. 이게 현실 가능성이 있는 얘기입니까?
 
◆ 장세용> 어, 사실 진단은 뭐. 우리 시장 후보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이미 같은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구미에는 이제 다양한 기업인들이 많기 때문에 세계를 보는. 또는 돌아가는 경제가 돌아가는 것을 잘 아는 분들이 많고. 그분들의 의견도 이미 거의 일치돼 있습니다.
 
◇ 류연정> 반도체로 가야 된다.
 
◆ 장세용> 특히 저는 이제 SK하이닉스. 우리 5공단 유치를 위해서 대구, 경북 시도지사님들과 함께 온몸을 던졌던 그런 적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실패했고. 사실 이번에 시장에 또 나온 이유도 그 한을 한번 씻어보고자. 하는 그런 마음도 있습니다. 이번에 꼭 한번 어느 것이든 SK 쪽이든 삼성이든. 한번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 하는 이런 마음이 있습니다.
 
◇ 류연정> 구미 경제 부흥을 위해서 뭔가, 큰 성과를 하나.
 
◆ 장세용> 하겠다. 그래야지 제가 고향에서 살아갈 자격이 있지 않나. 편하게 살지 않을까.
 
◇ 류연정> 네, 그걸 대기업 쪽으로 이제 방향을 잡고 계시군요. 그렇죠? 네, 알겠습니다. 우리 김 기자도 또 질문 하나 해주시죠.
 
◆ 김정화> 네, 이제 대구 경북 행정통합 논의도 이제 재부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제 통합이 될 경우 이제 국민은 자치권과 행정권 산업적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받을지. 예상 가능하십니까?
 
◆ 장세용> 그 이제 대구광역시하고 경상북도는 같은 광역이지만. 이 행정을 집행하는 게 좀 다르지 않습니까? 경북도의 경우에는 국가에서 내려온 그 예산을 각 지자체에 배분해줍니다.
 
◇ 류연정> 네, 직접 집행하지 않죠.
 
◆ 장세용> 그렇죠. 배분해 주는데, 아무래도 포항 쪽으로 좀 밀리는 게 있습니다.
 
◇ 류연정> 포항이 워낙 경북에서 대도시여서.
 
◆ 장세용> 최근에 또 철강 산업이 좀 어렵고 하니까. 자꾸 거기에 관심을 주면서 우리 구미가 좀 소외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롭게 통합이 되면서 대구시가 좀 공평하게 구미시에 그 혜택을 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와 관련되는 권리. 또는 행정 체계. 이런 것들을 마련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와 함께 제가 그전부터 추진해 왔던 게 칠곡군과의 소통합.
 
◇ 류연정> 칠곡 구미. 구미 칠곡. 이런 식의 통합.
 
◆ 장세용> 예, 사실 거의 문화권이 같고.
 
◇ 류연정> 그렇죠. 네.
 
◆ 장세용> 또 통합해도 거의 김천시만 한 규모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커지는 것도 아니고. 칠곡군이 좀 적어서.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통합하고. 또 도시 운영에 좀 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우리 구미시는 북쪽에는 아주 농촌이고, 남쪽에만 이렇게 공단과 주거지가 몰려 있는 이런 상황이죠. 그리고 또 칠곡군도 보면 북쪽에 읍이 2개 이렇게 주민들이 몰려 있고. 이것이 결국 그 행정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학교. 초등학교가 있는데 초등학교 중간으로 경계선이 지나가고.
 
◇ 류연정> 그렇죠. 나눠져 있는.
 
◆ 장세용> 골목길로서 갈라져 가고 있고. 뭐, 이런 상황이니까. 이건 통합이 훨씬 유리하다. 이런 생각도 들고. 또 그렇게 되면 또 칠곡군에다 국가 공단을 설치해서 여러 가지를 또 활용할 수가 있다. 교통편이 또 칠곡권은 좋지 않습니까? 그런 생각을 하고
 
◇ 류연정> 구미 측면에서도 기회가 있겠지만 이제 칠곡 측면에서, 인구 소멸, 지역 소멸에 관한 대안이 될 수 있겠군요.
 
◆ 장세용> 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제 구미 공단의 인구가 줄면 곧 칠곡군의 인구가 줄어드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서로 상생하는 길을 찾는 게 좋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류연정> 그렇죠. 두 지역이 사실 한 가지나 다름없는, 하나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제 TK 통합신공항 준비 중인데요. 아직 뭐, 삽을 뜨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이게 들어서면 구미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 장세용> 구미는 정말 최대의 수혜자다. 뭐, 지금 농담으로 구미 공항이다. 이렇게 할 정도로 저희들이 기대하는 바가 정말 크고요. 우리 구미가 가지고 있는 산업들이 창원공단이 가지고 있는 그런 대규모 제품보다는 아주 소규모 전자제품, 금속 제품도 아주 정밀 제품들.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수출이라든가, 수입이라든가. 관련 사업들을 아주 해내기가 좋다.
 
◇ 류연정> 항공 운송하기에 적합한 제품들이군요. 
 
◆ 장세용> 그렇죠.
 
◇ 류연정> 네, 그런 점이 이제 구미 산단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빨리 공항이 완성이 돼야겠어요.
 
◆ 장세용> 그렇습니다. 이제 그런데 주체는 대구시이기 때문에 대구시가 손을 잘 잡고 해야 되고. 그런 점에서 이번에 진행되는 정치적인 이런 변화들이 저희들에게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어쨌든 공항과 행정통합 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야기 같아요.
 
◆ 장세용> 맞습니다. 
 
◇ 류연정> 네, 알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 정규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유튜브에서 못 다한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개표 방송 관련해서 청취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으니까. 또 좋은 의견을 함께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정화> 감사합니다.
 
◆ 장세용> 네, 수고하셨습니다.
 
◇ 류연정> 네, 저희 정규 방송은 내일 이 시간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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