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호르무즈 한국 선박에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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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장관, 호르무즈 인근 우리 선박에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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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우리나라 해운사 소속 선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인근 한국 선박들에 대해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하도록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해수부에 따르면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사고 발생 직후인 전날 밤 10시쯤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해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인근 우리 선박에 대해 안전한 해역으로 이동할 것"을 지시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한국 선박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카타르 쪽으로 운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9시에도 황 장관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상황을 확인했다.

해수부는 "선사-선박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외교부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 협력해 해당 선박과 우리 선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우리나라 시간으로 전날 오후 8시 40분쯤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선박은 우리나라 해운사 HMM이 운용하는 중소형 벌크 화물선 '나무호'로 파악됐다. 당시 한국 국적 선원 6명과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탑승 중이었는데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정부는 외부 공격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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