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무장 육군부터 줄인다"…美 전문가, 주한미군 감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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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싱크탱크 "주한미군 감축 예상"
"중무장 육군부대가 1순위 될듯"
"공군기지 추가 건설은 유용하지 않아"

연합뉴스연합뉴스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가능성이 크며 그럴 경우 중무장 육군부터 줄이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의 켈리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9일(현지시간) 이 센터가 워싱턴DC의 사무실에서 연 '한국 언론의 날' 행사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거론돼 온 주한미군 태세 변경이 병력 감축 즉, 한반도 내 미군 주둔 규모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이어 "특히 중무장 육군 부대들이 먼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 신호는 분명히 있어 왔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이 주한미군의 육군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공군이나 해군 군사력이 증가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방부 관계들은 공군과 관련해선 의견에 차이가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일부는 한국에 추가로 공군 기지를 설치하는 것이 잠재적 분산 작전을 위해 실질적 가치가 있다고 보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한국이 이들 기지를 중국의 대만 침공과 같은 상황에 따른 전시에 사용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이나 대만까지의 거리가 비슷한데도 공군기지 추가 건설은 유용하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민영 38노스 선임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그의 4월 중국 방문때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재회할 가능성에 대해 "개인적으로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비핵화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 한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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