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모집'서 '학폭'으로 2460건 불합격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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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교육부 '2026학년도 수시 전형 학폭 조치사항 반영 현황'

사진공동취재단사진공동취재단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대학이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감점처리 등을 통해 반영한 3273건 중 2460건이 불합격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대학별 지원 건수 기준 집계로, 수시 중복 지원에 따라 한 학생이 여러 차례 집계됐을 가능성이 있어 실제 인원 규모와는 차이가 있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6학년도 수시 전형 내 학폭 조치사항 반영 현황(170개 대학 기준)'에 따르면, 학생부의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내용을 반영한 3273건 중 75.2%인 2460건이 불합격했다.
 
주요 대학을 살펴보면 138건이 불합격처리됐다. 경희대가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앙대 32건, 한국외대 14건, 고려대 12건, 한양대 7건. 연세대 5건, 성균관대·서강대 각 3건, 이화여대 1건, 서울대는 0건이었다. 
 
고등학교 학생부에는 학폭 가해와 관련해 서면 사과인 1호부터 퇴학인 9호까지 처분이 기재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자료는 '수시 전형평가 내 학폭 조치사항이 반영된 건수 중 불합격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불합격의 원인이 학교 폭력인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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