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으로 7시간 동안 7번 사고 낸 50대 男 구속…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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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
밤 사이 광주 서구·동구·남구 일대서 총 7번 사고, 6명 부상

광주 서부경찰서. 한아름 기자광주 서부경찰서. 한아름 기자
7시간 동안 만취 상태로 광주 일대를 운전하며 7번의 사고를 내 총 6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8일 오후 6시 40분부터 11월 9일 새벽 1시 10분 사이 광주 서구 쌍촌동과 동구, 남구 일대에서 총 7번의 접촉사고를 내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며 서구 무진대로에서 첫 번째 사고를 낸 후 광주 일대를 누비며 연쇄 사고를 내다 남구 일대에서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 지난 1월 12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15일 발부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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