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 '글로벌 K-컬처 센터' 개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내에 '글로벌 K-컬처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한국 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소로 관련 학술대회와 연구 프로젝트, 문화산업 전문가 양성 지원, 산학협력, 해외 학생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에 문을 연 센터가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K-콘랜드' 프로젝트와 연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내년부터 옹진군 전역서 해안쓰레기 드론 운반
인천시는 드론 기술을 활용한 해안쓰레기 운반 사업을 내년부터 옹진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접근이 어려운 해안지역 쓰레기 운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00㎏의 쓰레기를 운반할 수 있는 드론을 투입해 해안과 운반선을 오가는 인력 부담과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 이 사업을 '스마트 해양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드론 기반의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인천연구원, 한국섬진흥원과 '섬·해양정책 연구' 협력
인천연구원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 지역 진흥과 해양 분야 정책 개발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섬·해양 정책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섬·해양과 관련한 관광, 교통, 물류, 복지 분야 정책 공동연구를 벌이는 한편, 공동 학술행사 개최, 국내외 연구프로젝트 교류 등을 협력할 방침입니다.
앞서 인천연구원은 인천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연안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낮춘 '인천 I-바다패스'정책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