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해양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11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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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통한 밀반입·해양종사자·외국인 선원 등 다각적 추진

울진해경 제공울진해경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 해양을 통한 마약류 밀수 및 유통 범죄 증가와 해양 종사자 대상 마약류 전파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반기 해양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마약류의 국내 유입 경로로 활용될 수 있는 해상 환경의 특성을 고려해 선박을 통한 밀반입 사전 차단, 해양 종사자 및 수상레저기구 조종자 대상 단속활동 등 다각적인 전략으로 추진된다.
 
특히, 선박을 이용한 마약류 반입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 선박과의 접촉 이력이 있거나 의심 정황이 포착된 경우에는 수중드론을 활용한 선저 검사 등 정밀 검문·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선원 및 외국인 노동자 집단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공급·투약 사범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하여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경우 간이시약검사도 병행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사회 질서를 지키기 위해 해상 밀수 및 유통 사범 근절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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