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전국 최초 '2주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획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청주한국병원 제공청주한국병원 제공
충북 청주한국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2주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MR 시스템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고, 의료기관의 EMR 시스템의 표준 적합성(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확보) 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청주한국병원은 2주기 인증제에 첫 번째 참여 기관으로, 자체 개발한 EMR 시스템에 대한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환자의 검사 결과 이상치를 EMR을 통해 알린 뒤 주치의가 반드시 확인하도록 진료 절차를 수립하고, 결과 여부를 확인했는지 등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EMR에 구현했다. 
 
청주한국병원 관계자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확보, 높은 수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8년 4월 24일까지 3년이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