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최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이른바 '퇴사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한 전직 대통령실 직원이 윤석열 정부 당시 김건희씨의 사진 촬영을 담당했던 인물로 드러났습니다. 신모 전 행정요원은 김씨의 마포대교 사진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사진, 순천만 사진 등 논란이 됐던 주요 사진들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학 졸업 직후 대통령실에 채용된 신씨는 재직 당시 김씨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각종 논란을 일으켰고 근무 태도와 관련해서도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과거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진들도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순방을 포함한 일부 행사에서 윤 전 대통령보다 김씨의 모습이 중심에 배치되는 등 과도한 비중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요. 어떤 사진들이 논란이 됐는지 언론 보도를 중심으로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