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 매진 '예람워십 IN 광주'…2천여 성도 감격과 회복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광주CBS와 예람워십이 함께하는 찬양콘서트
한달 전 참가자 접수 20초 만에 전석 매진
10~30대 다음세대 뜨거운 찬양의 열기 더해

광주CBS와 함께한 2025 예람워십 IN 광주 찬양콘서트가 3일 광주동명교회 예배당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창민 기자광주CBS와 함께한 2025 예람워십 IN 광주 찬양콘서트가 3일 광주동명교회 예배당에서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창민 기자
광주CBS와 예람워십이 함께하는 찬양콘서트 '2025 예람투어 IN 광주'가 3일 오후 광주동명교회에서 2천여 명의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예람워십의 첫 번째 행사로 마련된 '예람투어 IN 광주'는 한 달 전 SNS를 통한 참가자 모집이 접수 시작 20초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예배 시작 1시간 전부터 인근 광주를 비롯한 목포와 순천, 전주는 물론 부산과 울산,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세대, 특히 10~30대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의 열기를 더했다. 
 
예배가 시작되자 박혜진 찬양인도자의 인도에 따라 '나의 하나님', '선한 능력으로', '내 안에 부어주소서' 등의 찬양이 이어지며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대표기도를 맡은 권신오 광주CBS 대표는 "이 자리에 함께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예배를 통해 결단하고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아름답게 써내려가게 하옵소서"라며 "예배를 준비한 광주CBS와 예람워십을 기억하시고 영혼 구원과 사회 구원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설교를 맡은 예람워십 대표 전혁 목사는 여호수아 14장을 통해 80대의 나이에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고백하는 갈렙의 믿음을 언급하며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책임감 있게 할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신다"면서 다음세대의 삶의 자세에 대한 도전을 던졌다. 
 
예람워십의 열정적인 찬양 인도를 따라 예배 참석자들이 손을 들고 찬양과 기도를 올리고 있다. 최창민 기자예람워십의 열정적인 찬양 인도를 따라 예배 참석자들이 손을 들고 찬양과 기도를 올리고 있다. 최창민 기자이어진 예배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 '주님의 시선' 등의 찬양을 통해 모든 참석자들이 기도와 결단으로 새 힘을 얻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번 예배를 이끈 예람워십 찬양팀의 '혼자 걷지 않을 거예요'는 최근 유튜브 인기 음악 17위, 카카오 프로필 뮤직 3위를 차지하는 등 CCM을 넘어 일반인들에게도 주목받는 찬양팀이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