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제주 합동분향소 9일까지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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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제주도의회·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 마련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공무원 배치해 분향·헌화 안내

헌화하는 조문객. 자료사진헌화하는 조문객. 자료사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제주지역 합동분향소가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설치된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를 지난 4일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진행 중인 데다 도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운영기간을 9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합동분향소는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과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2곳에서 운영중이다.
 
제주도는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합동분향소에 공무원들을 배치해 분향과 헌화를 안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합동분향소 설치 이후 5일 현재까지 5천여명이 방문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명복을 빌었다.
 
지난 4일로 국가애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제주도청과 행정시, 읍면동 청사, 공공기관의 조기 게양과 공직자 근조리본 패용도 함께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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