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부터 11월9일까지 여러 차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회동을 준비하려고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이 "거짓 해명"이며, 골프를 친 시기도 부적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순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8일 만에 골프채를 잡아놓고는 8년 만에 잡았다고 거짓말을 한다"며 "지금 잡아야할 것은 골프채가 아니라 민심과 물가, 위태로운 대한민국 안보와 경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이충현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