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글로벌, 동해 가스전 개발 자문사로 선정 절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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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해외 메이저 회사들 참여해 진행"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지난 6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지난 6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이 "해외 메이저 회사들이 참여해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국석유공사가 1곳만 시추하겠다는 계획으로 오래 (사업을) 진행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5개를 시추하겠다고 하고 (그에 따른 경제적인 가치가)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라는 발표를 한 후 사업이 급조되었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동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액트지오가 기술 평가를 했고, S&P글로벌을 투자자문사로 선정하는 절차 중에 있다"며 "1차 시추를 하게 되면 그 결과를 분석해야 하는데 그때는 큰 회사들이 들어와서 시료를 분석해 2단계로 넘어가는 작업에 참여할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 메이저 회사들이 유치되어 2단계 사업으로 가는 작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해 가스전 개발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기술력이 없고 믿지 못하는 회사들이 하는 것은 아니고 이런 절차를 쭉 밟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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