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글로벌 일자리 ↑...신년특수로 국내 일자리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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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세계 일자리, 전월 대비 ‘증가’ 신년 특수로 인해 글로벌 대비 국내 일자리 증가폭 커

 

↑글로벌 취업 경기는 회복되는 중이라고 하는데 체감상으로는 그러한 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요즘, 이러한 추세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해볼 수 있는 보고자료가 나왔다.

인크루트와 내일검색은 매월 정기적으로 전세계 일자리 수집량의 흐름을 통해 취업 경기 분석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3년 12월 대비 2014년 1월 전체 일자리 수집량은 1,066만 2,649건으로 12월인 1,001만 533건보다 65만 2,116건(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취업 경기 호전과 함께 신년을 맞아 새로운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일자리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와 글로벌 일자리 정보를 나눠서 분석해보면 모두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국내의 경우 12월에는 110만 4,960건에서 1월에는 136만 6,843건으로 26만 1,883건 증가했으며(23.7%), 글로벌은 12월 890만 5,573건에서 1월 929만 5,806건으로 39만 233건 늘었다(4.38%).

국내 증가 폭이 글로벌 증가폭보다 큰 것은 2014년 1월 국내 취업시장이 활발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월 일자리의 일별 흐름을 보면 국내의 경우 주말은 감소 추세를, 주중에는 증가 추세를 보이는 일방적인 형태를 보였다면, 글로벌은 23일 이후 급속도로 일자리가 증가하다 25일에 정점을 찍은 후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크루트의 글로벌 일자리 검색 엔진인 ‘내일검색’은 2014년 1월 현재 미국, 일본, 중국은 물론 나이지리아, 캐나다, 칠레 등 전세계 44개 국가, 5,632개의 사이트를 통해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앞으로 매월 전세계 일자리 정보 수집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규모와 추이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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