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비트)
친척들의 장난으로 사지마비가 된 남성이 500만달러(약 53억7천850만원) 보상에 합의했다고 6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5일 미국 필라델피아 법원공보관 보고에 따르면 도널드 아담스 III는 친척 2명과 캠핑을 갔다가 친척들의 장난으로 사지마비가 됐다.
아담스가 간이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친척들은 장난으로 트럭을 후진시켜 아담스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이후 친척들이 화장실을 두드리고 흔들어대다가, 간이 화장실이 뒤로 넘어가버렸다.
안에 있던 아담스는 목에 충격을 받아 목뼈가 골절됐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