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장 후보 경쟁 가열…융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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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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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지지 천명…국민당·사회당 그룹 2파전 양상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각 정파를 대표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후보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유럽의회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선거 결과와 EU 행정권력의 수장인 EU 집행위원장 선출을 연계하는 직선제 효과를 가미함으로써 역대 어느 선거보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

1979년 유럽의회 선거가 처음 실시된 이후 8번째인 이번 선거에서는 각 정치집단별로 대표 후보를 내세우고 선거에서 승리한 정치집단의 대표 후보가 EU 집행위원장에 오르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직선제를 실현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각 정파의 '얼굴' 역할을 하는 집행위원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장-클로드 융커 전 룩셈부르크 총리가 유럽의회 내 최대 정파인 유럽국민당 그룹(EPP)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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