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심장부의 서구대학'…英언론, 평양과기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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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4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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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래엘리트의 닫힌 마음 열릴까"…BBC 취재기 눈길

 

'서구 자본으로 운용되는 대학 교육이 북한 미래 엘리트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을까?'

지난 2010년 남북 첫 합작대학으로 개교한 평양과학기술대학 캠퍼스의 운영 실상을 영국 공영방송 BBC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BBC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파노라마 팀이 최근 당국의 이례적인 방문 허가를 받아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북한 대학생의 모습을 취재했다며 이런 내용을 3일(현지시간) 인터넷 뉴스로 보도했다.

방송은 북한 내 유일한 사립대학인 평양과기대를 북한 독재의 심장부에서 서구 자본으로 운용되는 대학이라고 소개하면서 서구식 교육으로 북한의 미래 엘리트들의 사고가 바뀔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방송은 북한 당국을 상대로 협상에 나선지 18개월 만에 취재를 허가받았다며 일반 대학과 사뭇 다른 캠퍼스 분위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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