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통령,아베 수상에게 신사참배 자제 요구…아베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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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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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부통령은 작년 12월 12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전화회담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 자제를 요청했으나 아베 총리가 거부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복수의 미일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자신이 앞서 같은 달 6일 서울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일 관계 개선을 촉구했다고 설명하면서 아베 총리에게 야스쿠니를 "참배해서는 안된다"고 수차례 자제를 요청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12월 2일 방일해, 아베 총리와 회담한 후 중국과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날 전화 회담은 한·중 방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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