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디지털 상품권', 5년새 4배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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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상품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디지털 상품권 매출 비중이 5년 새 4배로 늘었고, 올해 전체 상품권 매출 중 40%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해 홈플러스 상품권 발행액은 약 9천억원으로 올해는 1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디지털 상품권 매출 비중은 지난해 33%까지 신장한데 이어 올해는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이 간편하고 소장 가치가 높기 때문에 디지털 상품권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다.

홈플러스는 “종이 상품권 사용 시 잔돈으로 동전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나 디지털 상품권은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해 잔돈을 처리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액의 재충전이 가능해 사용이 반영구적이고 사진이나 메시지를 넣어 제작이 가능해 소장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상품권도 인기가 늘고 있다. 23일까지의 모바일 상품권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71.2%나 급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비롯해 익스프레스 매장, 온라인 상품권몰(www.homeplus-giftcard.co.kr)에서 디지털 상품권 20만원 이상 구매 또는 충전을 할 경우 5천원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장은 “사용의 편이성과 선물용, 소장용으로 편리한 디지털 상품권은 명절 뿐 아니라 기념일 등 꾸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올해 디지털 상품권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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