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부호가 만든 '아시아 노벨상' 9월 첫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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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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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노벨상으로 불리는 '당(唐) 상(賞)'이 오는 9월 처음 시상된다.

대만 당 상 재단은 지속 가능한 개발, 생물약제학, 중국학, 법규 등 4개 분야에서 중요 연구 성과를 낸 학자 등에게 이 상을 수여할 계획이라면서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고 대만 언론이 26일 전했다.

수상자는 대만중앙연구원이 구성한 특별위원회에서 선정해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 상은 대만 루엔텍스 그룹의 새뮤얼 인 회장이 30억 대만달러(약 1천60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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