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노조원 7명 업무방해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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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경찰서는 15일 파업으로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게 한 전국철도노조 영주지방본부 제천지부 최모(44)지부장 등 7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이번 주 안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2월 9일 코레일 충북본부의 파업을 주도해 열차 운행에 차질을 가져온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경찰은 지난달 말 코레일 측이 고발한 전국철도노조 관계자 가운데 도내 연고를 둔 9명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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