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도로명주소 6개월만에 다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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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됐지만 청주 일부지역과 청원군 지역은 오는 7월 통합시 출범으로 6개월만에 다시 주소가 바뀌게 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등 일부지역과 청원군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각 금융기관 등에 등록한 주소를 바뀐 도로명 주소로 변경해도 오는 7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 새롭게 획정된 구 명칭에 따라 주소를 또다시 변경해야 한다.

이에따라 이들 지역 주민들은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특수 상황이 있는 청주시와 청원군은 도로명 주소 사용을 6개월 정도 늦추는 등 탄력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라 이미 설치한 도로명주소 명판 등에는 구를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 예산이 들어가는 것은 없지만, 6개월 만에 또다시 주소를 변경해야 하는 시민불편은 어쩔수 없다며 난감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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