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허 혼수상태로 새해 맞아…현재 안정적"(종합)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4-01-02 05:37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스키를 타다 머리를 다쳐 중태에 빠진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4·독일)가 혼수상태로 새해를 맞이했다.

슈마허의 매니저인 자비네 켐은 1일(현지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대학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슈마허가 지난밤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켐은 "의료진이 밤새 슈마허를 잘 지켜봤다"면서 "그의 가족도 병상을 지켰다"고 덧붙였다.

슈마허는 전날까지 그르노블 대학 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줄곧 혼수상태에 있다.

다만, 두 번째 수술 후 뇌 진단 검사에서 작은 호전을 보였으나 여전히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