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에 다시 복귀한 것으로 알려진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28일 시청으로 총 집결하라"고 투쟁 지침을 하달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10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 앞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노총 침탈 규탄 결의대회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정호희 민주노총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저녁 6시 현재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이 민주노총에 다시 들어왔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면서 "경찰의 침탈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으로 달려와달라"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 이대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