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공구역 선포 한달…'강대강 대치'속 대화 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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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퇴 의지' 中·日, 센카쿠 충돌 방지책 협의 여부 주목

 

중국이 이어도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를 포함하는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이하 방공구역)을 선포한 지 23일로 한 달이 된다.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동북아 정세는 지난 한 달간 요동쳤다.

중국이 방공구역을 설정하자 센카쿠 문제로 중국과 대립하는 일본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반발했고, 우리나라도 지난 15일부로 이어도 등지를 포함하도록 방공구역을 확대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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