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외교장관 "미국과 도·감청 파문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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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디지털 시대의 사생활 권리' 결의안 채택 환영

 

브라질 정부가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감청 파문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루이스 알베르토 피게이레도 브라질 외교장관은 19일(현지시간) "도·감청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와의 공식적인 접촉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게이레도 장관은 유엔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주도한 '디지털 시대의 사생활 권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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