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가 맺은 사랑…보스턴 테러 생존자-간호사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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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현장에서 사랑은 꽃을 피웠다."

지난 4월15일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장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참사의 생존자가 자신을 돌봤던 간호사와 약혼했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결승선 주변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폭발물의 유탄을 맞고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은 제임스 코스텔로(31).

다 찢어진 바지에 멍한 표정과 엉거주춤한 자세로 현장을 바라보는 듯한 코스텔로의 사진은 지금도 보스턴 테러의 끔찍했던 순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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