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절반이 "한국사 공부가 암기 중심이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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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한국사 공부가 암기 중심이라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웅진씽크빅이 발행하는 어린이 월간지 `생각쟁이'가 초등학생 독자 2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가 `한국사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암기할 것이 너무 많다'고 답했다.

이어 `한자어로 된 용어가 너무 많다(10%)', `설명이 자세하지 못해 이해하기 어렵다(8%)'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방법은 책·잡지(84%), 학습지(22%), 체험학습(18%) 순이었다.

한 주 동안 한국사 공부에 할애하는 시간은 3시간 이상(28%)이 가장 많았고, 1시간∼2시간 미만(24%), 2시간∼3시간 미만(20%) 순이었다.

`한국사 정부를 전혀 안 한다'는 응답자(8%)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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