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건축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느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평양건축종합대학(총장:배동일)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현지지도에서 "유능한 건축창작집단, 믿음직한 건설과학기술인재 양성기지인 평양건축종합대학을 가지고있는 것은 우리 당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말했다.
또 "대학졸업생 가운데서 100여명의 공화국영웅과 노력영웅들이 배출된 사실만 놓고 보아도 부강조국건설에서 대학이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수 있다"고 했다.
김 제1비서는 "평양건축종합대학은 사회주의 문명국건설의 척후대, 건축인재양성의 거점"이라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평양건축종합대학은 설립 당시 건설대학이었지만, 건설건재대학(1970년대), 평양건설건재대학(1997년)을 거쳐 김정은 체제 들어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박봉주 내각총리와 최태복 비서,노동당 리재일, 최휘 제1부부장과 마원춘 부부장이 동행했다.
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