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기업청은 22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근무하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말, 야간 학위과정이다.

등록금의 70%는 정부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기업과 학생이 부담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계약학과는 경상대학교 석사과정(기계시스템공학과) 20명과 한국국제대학교 학사과정(그린수송시스템공학과) 20명이다. 경상대는 11월 25일~12월 9일까지, 한국국제대는 내년 1월 1일~2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마산대학교(전기신재생에너지학과)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IT융합기계학과) 신입생은 내년 가을학기에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