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우주 '감마선 폭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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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 사상 최고로 밝아"<사이언스>

 

우주의 초대형 폭발현상인 '감마선 폭발'(gamma-ray burst)이 올해 초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됐으며 밝기가 사상 최고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과학 저널 '사이언스'를 인용해 영국 BBC뉴스가 21일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감마선 폭발이 일어난 별의 질량이 태양의 20~30배 규모로 보인다고 밝혔다.

감마선 폭발로 인한 빛이 지구에 도착하기 까지 약 40억 광년이 걸린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했다.

영국 라이체스터대학 폴 오브라이언 천문학교수는 "감마선 폭발이 은하계에서 언제라도 일어날수 있다. 이를 예측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별이 중력을 못이겨 블랙홀로 붕괴하는 이른바 '별의 죽음'으로 인한 폭발현상인 감마선 폭발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스위프트'와 '페르미' 망원경으로 관측됐다.

폭발 지속은 1분 이내였으나 우주 공간으로 감마선을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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