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2013 MAMA'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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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투표 통해 대상 후보 예측해보니

 

2013 최고의 별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가 22일(금) 저녁 7시(현지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를 비롯, 곽부성, 스티비 원더, 아이코나 팝, 일비스,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스타들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예의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마감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우승 후보를 예측해봤다.

데뷔 15년차 그룹 신화는 2004년 '브랜드 뉴'(Brand New)이후 다시 대상의 영예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올해 신화는 11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가요 차트를 석권했다.

신화는 현재 전체 투표율의 56%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40%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신화는 최고의 남자 그룹 뿐 아니라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가수상 부문에도 28%의 지지율로 2위 엑소와 8.1%의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드래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현재 베스트 남자 가수,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모든 부분에서 2위와 10%에 달하는 여유로운 격차로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정규 2집을 발표한 지드래곤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튠즈를 통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마카오 등 8개국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위상을 높였다.

올해 돌풍을 일으킨 엑소(EXO)도 무시할 수 없다. 엑소는 한국과 미국, 동남아에서 투표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도 '으르렁'으로 샤이니 '드림걸'(Dream Girl)을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엑소는 올해 발표한 정규 1집 음반이 7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엑소의 기록은 김건모 7집(139만장), 조성모 4집(96만장) 등이 발표된 2001년 이후 12년 만의 대기록이다.

한편 2013 MAMA시상은 국내와 해외로 나눠 진행된다. 국내의 경우 신인상, 가수상, 그룹상 등 19개 경쟁부문에 5개 비경쟁부문을 합친 24개 시상 부문에서 올 한해 가요계를 빛냈던 가수와 노래를 수상한다. 해외의 경우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각각 대표한 가수 혹은 노래를 선정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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