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아성' 美공항에도 '건강식단'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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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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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른바 '건강 식단'이 인기를 끌면서 패스트푸드가 판치는 공항 터미널에 있는 식당에서도 '건강 식단'이 늘어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의료 단체 '믿음직한 의약품을 위한 의사들의 모임'이 미국 주요 18개 공항 식당을 조사한 결과 76%가 '건강 식단'을 파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 57%의 식당이 '건강 식단'을 제공한 것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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