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 미식축구 선수 경기중 쓰러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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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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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열린 고등학교 풋볼 경기 도중 태클에 넘어진 선수가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애리조나주 호피 고교 풋볼팀의 러닝백 찰스 유벨라는 9일(이하 현지시간) 애리조나 루터 아카데미와의 경기 4쿼터가 진행되던 중 상대 수비수에게 태클을 당해 넘어졌다.

풋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태클이었으나 유벨라는 바닥에 머리 뒤쪽을 세게 부딪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넘어지고 나서도 유벨라는 다른 팀원과 함께 2번의 공격을 더 수행하면서 주변을 안심시키는 듯했으나 곧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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