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부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로켓 발사체의 연료탱크를 청소하다 장교 2명이 숨졌다고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이 연료탱크 청소 도중 질소 유독가스에 노출돼 사망했다며 "가스에 노출된 사병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