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소로스, 시리아 인도적 지원에 10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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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스트리트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83)가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국민에게 인도적 지원을 위해 100만 달러(약 10억6천5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소로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국제구조위원회(IRC) 자유상 수상기념 만찬에서 이 같은 기부를 약속했다고 IRC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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