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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이미연에게 "배고프지 않니?"라고 속삭이면서 출연진과 제작진의 음식을 빼앗아 먹은 뒤 수줍게 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닭똥집에 와인을 함께 곁들이기도 하고 대낮에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에 '꽃보다누나'제작진은 '잡식소녀 희애가 찾아갑니다'라는 자막을 티저 영상에 넣어 웃음을 선사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애 잡식소녀, 우아한 먹방 대박 반전있네!", "김희애 잡식소녀, 티저 타이틀 기가 막힌다", "닭똥집에 와인 대박!!", "꽃보다누나 티저 영상 정말 재밌다", "꽃보다누나 본방사수 해야지", "김희애 잡식소녀, 어쩜 저렇게도 잘 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누나'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유럽으로 떠났다. "꽃보다누나'는 11월 말쯤 첫 방송 예정이다.

▲잡식소녀 김희애(사진=꽃보다누나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