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캐스팅...한혜진·김지수·지진희에 이상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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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 이야기...12월 2일 첫 방송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가 주연배우 캐스팅을 완료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제작팀은 5일 한혜진, 김지수, 지진희, 기대주 박서준, 한그루에 이어 이상우의 합류로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 제작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 이야기의 감성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앞으로 가족과 부부의 복잡하고 미묘한 현실적인 문제를 가감 없이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한혜진(나은진 역)의 남편으로 나오는 이상우(김성수 역)는 도회적인 외모와는 달리 극단적인 상황에서 촌놈 기질을 드러내는 반전 있는 남자를 연기한다.

그는 직장에서 인정받아 은행 최연소 인사부 과장에 오르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평안했던 두 부부의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마초남 기질의 캐릭터여서 이번에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한혜진은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바른 생활녀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로 '힐링캠프'의 초대 안방마님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근초고왕' 이후 2년 만에 지상파에 컴백하는 김지수는 성공한 남편과 두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남부러울 것 없는 현모양처 송미경 역할을 맡아 남편의 여자 나은진 역인 한혜진과 연기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김지수의 남편 역의 지진희(유재학 역)는 남자 중의 남자로 친화력이 좋은 젠틀맨이자 성공한 CEO, 훌륭한 아버지이자 남편 캐린터로 나온다. 하지만 한혜진을 만나면서 가정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중년의 남성의 모습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제작팀의 한 관계자는 "그간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의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이번에 선택한 배우들이 최고의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진 김지수 지진희 이상우(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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