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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렌지에 발암 공업용색소 첨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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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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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시(江西)성 간난 오렌지에 발암 색소가 첨가됐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영국 BBC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간난 지방의 네이블 오렌지는 통상 10월 15일이 돼야 첫 수확을 하는데 이미 이달 초부터 베이징(北京)의 농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新發地)에 출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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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오렌지는 랴오닝(遼寧), 헤이룽장(黑龍江), 푸젠(福建), 상하이(上海) 등 전국 시장에서도 동시에 첫 선을 보이면서 언론 매체에서 생장 촉진제 에테론과 공업용 색소 쑤단훙(蘇丹紅)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렌지를 조기 숙성시키기 위해 에테론을 사용하고 조기 숙성된 오렌지의 청색을 선명한 황색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쑤단흥으로 염색했다는 것이다.
쑤단훙은 붉은 색을 띤 색소로 인체에 들어가면 암을 유발할 수있어 식품 등에 사용이 금지돼 있다. 쑤단훙은 중국에서 유통되는 고춧가루와 고추장류에서도 검출돼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바 있다.
또 오리알 숙성 요리인 쑹화단(松花蛋)에서도 이 발암성 색소가 첨가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일으켰었다.
간저우시 과일국은 "이런 일은 절대로 막아야 한다"면서 "경찰이 이번 사건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과일국 관계자는 간난 오렌지를 쑤단훙으로 '염색'하는 작업은 대개 9월 말에서 한 달여 간 은밀한 장소에서 이뤄져 현장의 증거를 잡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경찰이 문제의 오렌지에 대한 성분 검사를 의뢰한 결과 에테론과 쑤단훙이 일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식품 안전 위반으로 구속되는 사례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면서 식품 안전이 큰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고 시인했다.
중앙정부는 식품 안전을 주요 정책 현안의 하나로 책정하고 지방정부들에 대해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면서 식품 안전 규정을 위반하면 엄벌에 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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