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22년만에 콜레라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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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1991년 이후 22년 만에 콜레라가 유행병이 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멕시코 통신사 노티멕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25일까지 이달고주(州)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176명의 콜레라환자가 발생했다.

콜레라에 감염돼 75세 여성 1명이 사망했다.

범미보건기구(PAHO)는 멕시코에서 콜레라가 확산하기는 1991∼2001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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