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신한 교직원과 학생들(사진=시드니모닝헤럴드, 트위터 캡처)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서 유해물질이 유출돼 5천여명이 대피했다고 24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24일 오전 11시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시드니공과대학 메인타워에서 폭발 위험이 있는 유해물질이 유출돼 5천여명이 대피했다고 뉴사우스웨일즈 소방당국 대변인이 말했다.
대학 건물 3동에 있던 직원과 학생들이 피신한 것.
유해물질 유출로 인해 치펀데일 지역 해리스가와 리젠트 사이 일부 구간이 차단됐다가 정오쯤 운행 재개됐다. 이로 버스 운행이 30분 정도 지연될 수 있다고.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